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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카시인협회 창립전 및 한국디카시인협회 지회 인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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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스마트폰 카메라를 자연·사물·심리 5행시로 옮긴 새로운 문학 장르로 주목

대구디카시인협회는 지난 9일 대구수성문화원 갤러리에서 회원 30여 명과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과 기념전을 열었다.대구디카시협회 제공
대구디카시인협회는 지난 9일 대구수성문화원 갤러리에서 회원 30여 명과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과 기념전을 열었다.대구디카시협회 제공

대구디카시인협회(회장 박윤배 시인)는 지난 9일 대구수성문화원 갤러리에서 회원 30여 명과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과 기념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은 창립식에서 박윤배 대구디카시인협회장에게 인준서와 협회기를 전달하고, "대구에서 디카시를 쓰는 시인들이 모여 첫 창립전을 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축하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일상의 장면을 디지털카메라 사진으로 담고, 그 대상에서 느끼는 감정 등을 5행 이내의 함축적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새로운 문학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디카시협회는 이태수 시인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13일까지 대구수성문화원 갤러리에서 창립 기념전을 진행한다.

한국디카시연구소 이상옥 교수는 축사에서 "국내외적으로 한글로 쓴 여러 디카시 공모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며 "K팝처럼 K디카시도 국제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대구디카시인협회 박윤배 회장은 "많은 문화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회원들의 활동에 기대를 걸고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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