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교육청, 심폐소생술 교육 선도… 전국 최초 시스템 구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삼대가 함께 배우는 응급처치 교육부터 대규모 협력체계까지 성과 이어져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지역 내 13개 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BLS(기본인명소생술) 교육 체계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지역 내 13개 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BLS(기본인명소생술) 교육 체계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심폐소생술 교육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응급처치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예산 투입 없이 효율적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예산 절감과 함께 큰 호응을 얻은 셈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를 발간해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나 저경력 교사들이 실무 부담 없이 교육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장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인기몰이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응급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한 참여자는 "딸과 손자와 함께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지역 내 13개 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BLS(기본인명소생술) 교육과 초·중등 응급처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배준성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생명을 지키는 기본이자 필수 교육"이라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가족 단위로
경북교육청은 가족 단위로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교육 프로그램 진행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NBA 스타 스테픈 커리의 화상 대담을 위해 통일교를 통해 12억원을 썼다는 보도를 공유하...
최근 투자자 예탁금이 80조원을 넘어서면서 자산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경방과 하림지주 등 부동산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최근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DM 영상까지 공개하며 AI 조작이 아님을 주장한 가운데, 이이경은 해당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