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왕피천공원에서 '크리스마스 소원나무', '크리스마스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소원 나무는 21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울진아쿠아리움 내에 설치된다. 크리스마스와 2025년 을사년(푸른뱀의 해) 소원을 소원나무에 붙이고, 인증샷을 찍어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왕피천공원 크리스마스 룰렛 이벤트는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 25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케이블카 앞 광장에서 열린다. 룰렛체험을 통해 울진 특산품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참가자격은 공원 내 전시관 등 입장권 또는 영수증을 소지한 이용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해 울진만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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