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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안심~하양까지 12분 만에 간다…연장구간 21일 본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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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통식 및 영업운행신고

20일 경북 경산시 하양역에서
20일 경북 경산시 하양역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구간 개통식'을 찾은 홍준표 대구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등 내빈들이 시범운행하는 열차에 탑승해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과 경산 하양을 연결하는 연장 구간이 오는 21일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대구교통공사는 20일 오후 경산 하양역에서 1호선 안심~하양 연장구간 개통식과 함께 영업운행 신고를 했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해 연장 구간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통식 행사는 축사, 개통 선포 퍼포먼스, 개통열차 기념 시승 등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양과 안심을 있는 연장 구간 개통은 대구경북이 하나 되는 절차다. 오늘 개통식으로 경산과 대구가 하나가 되는 날이 돼야 한다"며 "대구경북이 하나가 돼서 서울에 버금가는 발전축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안심~하양 구간 개통으로 동대구에서 하양까지 시내버스로 약 1시간 걸리던 것을 30분 가량 단축해 일상과 출·퇴근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구와 경북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와 경산 사이에는 기존 교통수단이 도로밖에 없었는데 철도가 들어서게 됐다. 연장 구간 개통은 경산 대학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구간은 총연장 8.89㎞(대구 구간 1.9㎞·경산 구간 6.99㎞)으로 신설 역사 3곳(대구한의대병원역·부호역·하양역)을 통과한다.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약 12분 만에 도달해 대구와 경산 간 이동성을 높일 전망이다.

배차 간격은 첨두시간(출·퇴근시간) 10분, 비첨두시간 16분 가량이며, 하루 296회(상·하행)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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