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오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5천여 발의 화려한 불꽃쇼와 600대의 드론이 연말연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는 붐업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열린다.
붐업행사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못박기 배틀 등 유튜버 콘텐츠가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가수 EXID, 비오, 김나희의 공연이 진행되며,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6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불꽃드론라이트쇼가 이어진다. 끝으로 5천여 발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행사장 공간을 확장해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키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감성먹거리존, 산해진미 꼬치꼬치존, 프리존이 운영된다. 감성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과 포토존, 낭만로드가 마련되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산해진미 꼬치꼬치존에서는 다양한 꼬치구이를 즐길 수 있는 셀프 숯불 바비큐 존이 운영되며, 프리존에서는 어묵과 따뜻한 차, 손난로가 무료로 제공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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