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단동 강변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낙동강변로 교차로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전면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미시는 좌회전 신호 2개소를 신설하고 차선폭을 확장했다.
특히 한화시스템과 LS전선이 위치한 구간의 교통 정체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이 구간은 제1산업단지 물류·화물 차량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 도로다.
산업단지 근로자 김모씨(35)는 "매일 아침 교통체증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제는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내년에도 산업단지 내 주요 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도로·교통, 상하수도, 환경 등 분야에서 기업 애로사항 31건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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