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회는 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과 군의원들은 분향소에 헌화하면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조속히 피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울진군민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 3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김 의장은 "2022년 3월 울진 대형산불 발생했을 당시, 전 국민께서 울진군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덕분에 울진군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면서 "갑작스러운 참사로 인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군민의 마음을 함께 전하며, 조속한 진상조사와 유가족에 대한 피해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애도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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