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서 분신기도 20대 남성 '중태'…불 끄려던 50대 아버지도 화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포항에서 분신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이 남성의 아버지도 아들 몸에 붙은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4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원룸 계단에서 A(28) 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성이 강한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이 일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대구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분신기도 당시 현장 있던 부친 B(55) 씨는 A씨의 몸에 붙은 불을 끄는 과정에서 팔과 몸 등에 화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경찰에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