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시민 "尹 체포영장 쉽게 진행? 오산…경험 많은 '경찰'에 맡겨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란수괴 제거해야 내란은 끝나"
"체포, 쉽게 되지 않을 것…경찰이 잘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1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마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1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마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유시민 작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쉽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했다면 오산"이라며 "영장 집행은 경험 많은 경찰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6일 유 작가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불확실한 상황, 내란 상태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 같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수괴를 제거해야 내란은 끝난다"며 "내란 수괴가 직무 정지됐지만 국가 폭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호처 등이 병력을 주변에 깔고 버티고 있으면 내란은 종식될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유 작가는 윤 대통령 체포를 두고는 "쉽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쉽게 되겠는가, 강력한 화력 무기를 다 가지고 있는 경호처인데 그냥 가서 '잡으러 왔습니다'면 '아 어서 오세요, 잡아가세요' 이러겠냐"며 "지난 3일 1차 집행 때 경찰 쪽에서 '경호처장하고 차장을 잡아버리자'고 했다더라, 그때 잡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체포 방안에 대해서도 "여당 의원들은 총 들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기에 끌어내면 되지만 경호처와는 결국 물리력 대 물리력의 대결로 가는 것"이라며 따라서 "경호처 물리력을 극소화시키고 군하고 경찰 병력을 경호처에서 분리해 순수하게 경호실 병력만 남겨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호처를 포위하고 내부를 동요시키는 선무방송도 하고 들어갈 것처럼 힘도 빼야 한다"며 "이건 옛날에 시위 진압을 많이 해봤기에 경찰이 잘한다. 군인들과 경호처는 힘 대 힘으로 집단이 충돌하는 싸움을 해보지 않았기에 잘 못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 작가는 "공수처 검사들이 지휘하되 '경찰이 하자는 대로 다 한다. 잘못되면 책임은 우리가 진다'며 경찰에 체포를 요청해야지 새벽에 떠넘기는 편지를 보내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김건희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유 작가는 "그건 풀 필요도 없다. 독립변수가 아니기에 그냥 윤석열이 제거되면 같이 제거되는 것"이라며 "어차피 홍수 나면 소우리고 닭장이고 다 쓸려 나가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무섭노'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전체주의적 검열 사회를 경고했다. 해당 발언은 리센...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직후 담합을 통해 유가를 폭등시킨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 직원들이 기소되었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광주 군 공항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부 발표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의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TK...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 원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