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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상목, 尹 불법저항 지원·지지하는 건 민생 망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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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챙기기의 근본은 예측 가능성과 사회적 안전성"
"최 권한대행, 법질서 유지 확보 노력 필요… 유념해주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석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석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국가 법 질서 유지가 제1의 책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법 집행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적 저항에 은근슬쩍 지원하거나 지지하는 것은 경제와 민생을 망치는 행위"라고 밝혔다.

8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이 민생·경제를 챙기겠다고 하는데 민생·경제 챙기기의 근본이 되는 것은 예측 가능성과 사회적 안전성"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법질서를 유지하는 예측 가능성과 사회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최 권한대행이 유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북한이 동해상에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시험 발사한 것과 관련해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담당 책사를 지명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대화를 통한 해법 마련에 초석을 놓고 있다"며 "북한도 무력도발이 아닌 외교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장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어렵게 움직이기 시작한 한반도·동북아 평화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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