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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2.2% 국힘 40.8%…오차 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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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16주만에 양당 지지율 좁혀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68주년 창립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68주년 창립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13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42.2%로 전 주 대비 3.0%포인트(p) 하락하며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40.8%로 6.4%p 상승했다. 양당 간 지지율 차이는 1.4%p로,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권역별로는 민주당 지지도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12.6%p↓), 광주·전라(4.7%p↓), 인천·경기(4.7%p↓)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14.6%p↓), 60대(11.4%p↓), 20대(11.1%p↓)에서 크게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인천·경기(11.4%p↑), 대구·경북(8.5%p↑), 부산·울산·경남(5.7%p↑)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23.2%p↑), 60대(12.4%p↑), 20대(9.9%p↑)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권 교체를 선호하는 여론이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택한 응답자는 52.9%로 절반을 넘었고,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41.2%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5.9%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정권 교체 78.3% vs 정권 연장 16.8%)에서 정권 교체론이 강했고 인천·경기(53.5% vs 41.5%), 서울(47.1% vs 45.2%)에서도 정권 교체 의견이 앞섰다.

반면 충청권(36.8% vs 58.6%)과 대구·경북(36.8% vs 58.6%)에서는 정권 연장 의견이 강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73.2% vs 24.2%), 50대(65.3% vs 30.3%)에서 정권 교체 의견이 우세했으며, 70세 이상(43.0% vs 63.8%)에서는 정권 연장론이 더 많았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의 93.0%가 정권 교체론을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8.1%는 정권 연장론에 매우 강했다. 무당층에서도 정권 교체 의견(51.4%)이 정권 연장(24.6%)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을 활용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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