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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적십자사에 '사랑의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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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년째, 누적 42t 기부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사진 오른쪽)이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사진 왼쪽)와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사진 가운데)에게 20kg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대구시의사회 제공.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사진 오른쪽)이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사진 왼쪽)와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사진 가운데)에게 20kg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대구시의사회 제공.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올포스킨 피부과 원장)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을 기부했다.

13일 대구시의사회, 대구 중구청,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등에 따르면 이날 민 원장은 중구청을 찾아 20㎏ 쌀 100포를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류규하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600만원 상당 분량이며,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쌀을 기부해 온 결과 현재까지 42t을 기부했다.

자신의 의술을 통해 군 장병의 피부질환 개선 지침 마련, 저소득층 자녀의 흉터 재건, 문신 지우개 활동, 해외 의료봉사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민 회장은 지난 2023년 제39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을 시작으로 국민포장,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최고명예장 등 을 받기도 했다.

민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최근까지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 더욱 심해지고 있기에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동행하며 실천하는 사랑 나눔을 계속할 것"이라며 "대구시의사회 회장으로서 코로나19 초기 대처 당시 대구시의사회가 활동했던 것처럼 세계 수많은 의료진과 의료 지식을 공유·공조하면서 더 많은 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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