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대표는 대구 기업가들 중에 인상좋고, 부드러운 남자로 정평이 나 있다. 늘 웃는 상이며, 어지간한 일로 언성을 높이는 법이 없다. 본인 우스개 말로는 "술 파는 남자라 매사 술~~ 술~~ 잘 넘어갑니다." 하지만 그는 주 업종 외에도 화려한 사회봉사 이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향기를 채워준다'는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도 남다르다.
가장 큰 보람은 새마을문고 활동이다. 새마을문고 중앙회 대구 북구 회장 6년을 거쳐, 현재는 대구 전체 회장을 6년째 잘 이끌어가고 있다. '책 읽는 도시,대구'를 캐치 프레이즈로 손글씨로 쓴 편지글 대회, 독서 골든벨, 독후감 대회, 대구 정신(국채보상운동, 2·28 학생운동, 새마을 운동 등) 전파하기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 관련 취미 생활도 경이롭다. 10년 동안 도자기 굽는 기술을 익혔다. 찻사발, 작은 항아리, 부엉이 등 자신만의 도예 작품을 만들 정도로 수준급이다. 시나 서예에도 관심이 많다. 새마을문고 발간 정기 간행물에 직접 시로 인사말을 대신하기도 한다. (사)비움서예포럼 홍보이사로도 활동하며, 올해로 17회째 동아세아 서예 교류대전을 열고 있다.
문화예술계와 체육계 그리고 연예인과의 교류도 일상이다. 현재 수성고량주의 홍보 모델이 된 이정길 배우와의 만남도 그런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지인들과의 자연스런 술자리에서 수성고량주 홍보대사 제의가 이뤄졌고, 올해부터 홈페이지나 포스터에 쓰여진 간판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한 때는 국내 이종격투기 대회에도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답게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인터뷰를 갈음했다. "여보~~~, 바깥 활동에 바빠서 함께 하는 시간이 넘 적었지? 늘 미안한 마음이고 항상 고마워. 이제 같이 해외여행도 다니고 그러자. 내 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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