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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수처·경호처 3자 회동…尹 2차 체포영장 집행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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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지 일주일을 맞은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의 한 쪽문이 버스, 쇠사슬, 철조망으로 막혀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지 일주일을 맞은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의 한 쪽문이 버스, 쇠사슬, 철조망으로 막혀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경찰이 대통령 경호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3자 회동'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경호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3자 회동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경찰은 경호처와 공수처 등에 '3자 회동'를 열자고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 따르면 3자 회동은 오늘인 14일 오전 중에 열릴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가기관 간 충돌이 발생한다면 우리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후속 조치로 유관 기관 사이에 회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문을 접수한 경호처 역시 "유혈 사태는 막아야 한다"라며 경찰의 3자 회동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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