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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습격한 멧돼지, 기름 넣던 70대 들이받았다…결국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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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서 1시간 46분간 도심 배회, 전문 엽사 2명이 사살

대구서부소방서 제공
대구서부소방서 제공

지난밤 대구 서구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도심을 배회하다 사살됐다. 이 과정에서 70대 노인 한 명이 멧돼지와 충돌해 경상을 입었다.

대구서구청과 대구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30분쯤 서대구역 인근 주유소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목격됐다.

해당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던 70대가 멧돼지에 부딪혀 무릎과 허벅지에 경상을 입었다. 노인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후 오후 7시37분쯤 서평초 인근에서 멧돼지 발견 신고가 다시 접수됐고, 서구청은 전문 엽사 2명을 투입해 대응했다.

엽사들은 오후 8시 16분쯤 신고 장소 인근서 멧돼지를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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