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단독주택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집이 모두 불에 탔다.
22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9분쯤 포항시 북구 신광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전체 면적인 약 99㎡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7천6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시간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택 부지 내 소각장과 보일러실 인근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으로 미뤄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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