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인단을 접견하고 검찰의 구속기소에 강하게 반발하는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윤 대통령이 이번 구속기소에 대해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느냐'"며 "'모든 게 헌법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진 일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은 처음부터 계엄상태를 오래 유지한다는 생각은 전혀 가진 적도, 해본 적도 없다"며 "'계엄상태란 것은 오래 끌수 없는 일이고 또 그럴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김여사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며 "관저를 떠나온 이후로 얼굴도 한번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