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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 2심서 당선 무효땐 상당히 지장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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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심 선고에 대해 "만약 당선 무효형이 나온다면 상당히 지장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지사는 28일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당내에서 단단한 지지 기반을 통해서 끌고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지지도, 최근의 상황을 놓고 볼 적에, 또 국민들의 도덕성이나 사법리스크에 대한 정서로 봤을 적에 만약에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나온다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건 이 대표가 당당하게 맞서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대선에서 이 대표와 연대한 것에 대해선 "제가 갖고 있는 가치와 철학 때문에 깨지더라도 완주하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이 대표하고 연대를 했다"며 "당시 이 후보는 제가 지시한 것에 대해서 100%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때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다 저에게 왔었다. 윤 후보하고 한 번 만나고 이 후보하고 세 번 만났다"며 "윤 후보는 '선배님 들어와서 이건 하시죠' 이렇게 얘기했고, 이 후보는 한 글자도 안 고치고 합의하고 사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권력구조 개편의 개헌, 정치개혁, 경제의 틀 바꾸기, 교육 틀 바꾸기 또 공통 공약 함께 추진하는 것을 했는데 그런 것을 보면서 '단단한 사람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김 지사는 자신이 이 대표보다 나은 점으로 "국민과의 공감 능력, 경제 전문가, 비전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일머리"를 꼽았다.

자신의 1% 지지도 여론조사를 두고선 "야구를 좋아한다. 야구 플레이에서 1등 하는 팀이 우승하는 거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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