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필립모리스 담뱃갑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 삽입키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꼭! 전화·방문하세요'
행안부-한국필립모리스 협업…위기가구에 상담·복지·생필품 등 맞춤형 지원

위기가구 발굴 홍보문구가 들어간 한국필립모리스 생산 담배의 담뱃갑. 행정안전부 제공.
위기가구 발굴 홍보문구가 들어간 한국필립모리스 생산 담배의 담뱃갑. 행정안전부 제공.

'말보로' 등 한국필립모리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담뱃갑 안에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문구가 삽입된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가 국내에서 생산·판매하는 일반 담배 28종과 전자 담배 22종 등 총 55종의 담뱃갑 상단 안쪽 공간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꼭! 전화·방문하세요'라는 문구를 삽입해 유통하기로 했다.

이 문구는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문구로 이 문구를 삽입한 담뱃갑은 이달부터 6개월간 전국 5만4천여곳의 편의점 등을 통해 약 3억9천만개가 유통될 예정이다.

위기가구는 보건복지부의 '☎129'와 지자체의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종합적인 상담은 물론 긴급 복지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기존 한국필립모리스 제품 중 4종에만 부착된 홍보 메시지가 전 제품으로 확대돼 보다 많은 국민이 메시지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