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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랑의 온도탑, 역대 가장 뜨거운 나눔온도 124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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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5나눔캠페인' 134억7000만원 기록

'희망2025나눔캠페인' 엠블럼. [사진=부산시]

부산 사랑의 온도탑이 부산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역대 가장 뜨거운 나눔온도를 달성했다.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나눔온도 124도, 모금액은 134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인 108억6천만원을 26억1천만원 초과한 금액이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이다.

지난 12월 BNK금융그룹 총 12억원 기부, 지난달 화승그룹 4개 계열사 나눔명문기업 동시 가입 등 지역 향토 기업의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져 지난해보다 기업 기부금 7억여원이 증가한 점이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의 주된 요인이다.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는 지난달 13일 100도를 조기에 달성했다. 역대 100도 달성 일자는 ▷2022년 1월 25일 ▷2023년 1월27일 ▷2024년 1월 15일로, 이번 달성일은 최근 4년 중 가장 빠른 시기다.

이번 캠페인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기부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로또 3등 당첨금 전액을 기부한 익명의 기부자, 20년째 새해 첫날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강충걸 씨, 나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자 없는 빚'이라며 1억원의 약정 기부를 시작한 김지영 씨, 좋아하는 스타와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하는 팬덤 기부까지 시민들이 저마다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성료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나눔 선순환의 시작이다. 캠페인 성금의 60%는 지역연계 모금으로 시와 16개 구·군, 부산시민이 함께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으로 시민 삶의 따뜻한 의지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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