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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열흘 이어진 설 연휴 기간, 경북지역 112 신고접수와 교통사고 발생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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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DB.

최장 9일간 이어진 설 연휴 기간 경북지역의 112 경찰 신고 접수와 교통사고 발생 건수 모두 지난해 설 명절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20일부터 11일간 시행한 '설명절 특별치안대책'을 통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 일일 평균 112신고 접수와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년 설 연휴 대비 각각 5.9%, 40% 감소했다.

경찰은 귀금속점, 환전소, 편의점 등 다량의 현금을 취급하는 점포를 중심으로 사전 범죄취약소를 점검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으로 집중적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또 전화금융 사기 예방을 위한 대개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은행 등을 중심으로 한 구역별 거점근무 등 예방적 형사활동을 집중 추진했다. 설 명절 기간 가정폭력 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 보호 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구간이나 졸음운전 취약시간대 사고 위험지점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으며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 단속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설 대비 일일 평균 교통사고와 부상자 발생 건수도 각각 40%, 55% 줄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도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치안 활동을 전개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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