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지 작가의 개인전 '인비테이션 투 스페이스(INVITATION TO SPACE)'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봉산문화거리 SPACE129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의 젊은 예술가 지원 공모 '예예프로젝트'의 네 번째 전시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만 22세 이상~33세 미만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자 공모를 통해 11명의 작가를 선정, 차례로 개인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노민지 작가의 작품 속 배경은 카페다. 작가에게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주는 공간으로 작용한다.
그는 "커피 원두가 로스팅돼 각기 다른 개성을 찾아가고, 정교하게 갈려 한 방울씩 추출되는 순간들, 그리고 정성스럽게 한 잔의 커피를 완성하는 바리스타의 섬세한 손길은 설렘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한다"며 "기다림 속에 피어나는 행복과 작은 순간의 아름다움은 내게 큰 영감을 안겨줬고, 이 설렘을 작업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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