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24일까지 '제34회 창녕군민대상' 후보자와 '제17회 명예군민증서' 수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창녕군민대상은 봉사, 산업, 체육, 교육·문화, 효행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한다. 대상자는 창녕군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각급 기관·단체장, 관할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명예군민증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현저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명예군민증서를 받은 이들에겐 군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이 부여된다. 군정 관련 위원 위촉 및 군 주관 행사 참여 등의 권한도 주어진다.
현재까지 창녕군민대상은 총 3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명예군민증서는 52명에게 수여됐다.
올해 창녕군민대상 시상과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4월 3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2회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창녕군민의 날에는 기념식과 함께 군민체육대회도 열리며, 2019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민대상 시상과 군민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이 화합하고 결속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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