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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가장 정밀한 3차원 전자지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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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동지역 이어 면지역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전산화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영천시가 이전보다 5배나 정확하고 현실과 흡사한 3차원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수치 지형도와 디지털 트윈(현실세계의 대상물을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신기술) 기술을 결합해 미래 국토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정과제 사업이다.

5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차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동지역 75.5㎢에 대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에 이어 올해 1월에는 2차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읍·면지역 66.75㎢에 대한 추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구축되는 고정밀 전자지도는 1000분의 1 대축척 수치 지형도를 포함해 지표면, 지하, 수중 및 공간 위치와 함께 지형·지물 및 지명 등의 각종 지형 공간 정보를 기호나 문자 등으로 표시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전산화한다.

정책 입안 및 계획 수립, 인허가 업무, 시설물 통계 관리 등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국내에서 제작되는 수치 지도 가운데 가장 정밀한 지도를 제작하는 것이다.

영천시는 고정밀 전자지도를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토대로 활용하고 나아가 교통, 환경, 안전, 재난예방,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행정정보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고정밀 전자지도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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