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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8일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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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오후 1시 대구 등 5곳서 개막전
바뀐 ABS 규정, 새 피치클록 규정도 적용

KBO 엠블럼. KBO 제공
KBO 엠블럼. KBO 제공

2025시즌 KBO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 8일 막을 올린다. 시범경기부터 새 스트라이크존 등 변경된 규정, 규칙이 모두 적용된다.

KBO 사묵국은 5일 올 시즌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3월 8일부터 18일까지 10개 팀이 각 10경기씩 모두 50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은 대구(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를 비롯해 수원(LG 트윈스와 KT 위즈), 청주(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사직(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창원(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에서 열린다.

삼성은 안방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연속으로 6경기를 치른다. 8, 9일 SSG를 상대한 뒤 10, 11일 두산과 대결한다. 하루를 쉬고 13, 14일 LG와 맞선다. 이후 광주로 건너가 15, 16일 KIA를 만난다. 17, 18일엔 한화와의 원정 경기가 기다린다.

시범경기부터 변경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존과 피치클록(Pitch Clock) 규정이 적용된다. ABS는 투구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스트라이크와 볼을 자동으로 판정하는 것으로 지난 시즌 도입됐다. 피치클록은 투수가 제한 시간 안에 투구를 하도록 하는 규칙이다.

ABS존은 지난 시즌 타자의 키에 비례해 상단 56.35%, 하단 27.64%를 적용한 데 비해 이번엔 상·하단 모두 0.6%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스트라이크존 전체가 조금 아래로 내려갔다는 뜻이다. 키 180㎝ 타자를 기준으로 약 1㎝ 낮아졌다.

피치클록은 올 시즌 공식 도입된다. 이에 따라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가 있다면 25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타자는 33초 이내에 타석에 들어서야 하고, 타석당 타임아웃은 2회만 허용된다. 이를 위반하면 투수는 볼, 타자는 스트라이크 1개를 받게 된다.

시범경기에는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 모두 출장할 수 있다. 출장 인원에 제한은 없다. 모든 시범경기는 오후 1시 시작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하루 2경기 진행)는 없다.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비디오 판독은 팀당 2회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회 연속 판정이 번복되면 신청 기회가 1번 더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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