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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38.8% 오세훈 14.7% 홍준표 13.7% 한동훈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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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제외 전 연령층서 김문수 선두…대구경북에선 김문수, 유승민, 홍준표 順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조기 대선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범여권 대권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데일리안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전국 유권자 1천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이 중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지지정당 없다' 및 '잘 모르겠다' 응답자) 502명에게 '범여권 대선후보로는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김문수 장관이 38.8%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43.2%, 무당층에서 15.2%를 각각 기록했다.

2위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14.7%)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시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15.5%, 무당층에서 10.5%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13.7%),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12.0%),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3.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2.3%),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1.8%) 순으로 이어졌다. '없다'는 9.0%, '기타 혹은 잘 모름'은 4.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김문수 장관(22.5%), 오세훈 시장(14.2%), 유승민 전 의원(13.7%) 순, '인천·경기'는 김문수 장관(24.6%), 유승민 전 의원(11.3%), 홍준표 시장(9.3%) 순으로 지지했다.

'대전·세종·충남북'은 김문수 장관(25.6%), 홍준표 시장(11.5%), 유승민 전 의원(10.9%) 순, '광주·전남북'은 유승민 전 의원(19.1%), 김문수 장관(14.1%), 한동훈 전 대표(10.2%) 순으로 지지했다.

'대구·경북'에서는 김문수 장관(30.5%), 유승민 전 의원(15.6%), 홍준표 시장(10.9%) 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김문수 장관(26.3%), 한동훈 전 대표(14.6%), 홍준표 시장(12.5%) 순, '강원·제주'에서는 김문수 장관(23.9%), 홍준표 시장(15.9%), 유승민 전 의원(11.0%)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연령별 조사 결과를 보면 30대를 제외한 전연령층에서 김문수 장관이 선두로 나타났다. 30대는 홍준표 시장을 가장 선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7%로 최종 1007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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