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전 11시 36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의 한 스크린골프 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연습장 내 6.6㎡ 가량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남성 3명(50대 1명, 60대 2명)과 여성 1명(60대)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은 3층 골프연습장의 환풍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32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주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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