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가 소장한 '대구 불광사 지장시왕도'를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10일 지정했다.
지장시왕도는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을 비롯해 염라대왕이 있는 저승인 명부(冥府)에 있는 10명의 시왕을 함께 그린 불화를 의미한다.
이 가운데 대구 불광사 지장시왕도는 1747년 자환(自還)이라는 수화승이 비단에 채색한 불화로,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명부의 모든 권속(불·보살들을 모시고 따르며 도를 배우는 수행자)과 지상보살을 도와 중생을 교화하는 육광보살을 표현하고 있다.
이는 지장시왕도 중 가장 복잡한 형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작품은 18세기 전반의 지장시왕도로 희소성이 높은 데다 화풍과 도상이 우수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해 대구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하게 됐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대구시는 총 334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유산을 신규 발굴하고 연구해 더 많은 유무형의 유산들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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