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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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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월대보름날 가곡동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밀양시 제공
2024년 정월대보름날 가곡동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양시 관내 30곳에 계획된 달집태우기 행사에 5천400여명의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시 산림녹지과는 7일부터 행사장별로 산불방지를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및 읍·면·동 산불감시원의 근무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직접 순찰에 나서는 등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장 중 산림 연접지로 산불 위험이 높은 단장면 시전마을 등 4개소에는 산불 진화 차량을 배치해 행사 종료 시까지 대기시키는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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