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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사립대 대부분 등록금 5% 안팎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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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4개 대학 등록금 인상, 사립대 75%가 인상

진보대학생넷이 23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서울지역 사립대 등록금 인상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보대학생넷이 23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서울지역 사립대 등록금 인상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권 4년제 사립대 대부분이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인상했다.

12일 대구권 대학가에 따르면 영남대가 처음으로 등록금 5.4%를 인상을 발표했으며 계명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87%를 인상했다. 경일대와 대구대는 5%, 대구한의대 5.4%를 각각 인상했다. 대구가톨릭대는 13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4.9% 인상을 결정한다.

4년제에 이어 전문대들도 신입생 등록 앞두고 이번주 중으로 등록금 인상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반면 경북대는 거점국립대들과 함께 등록금을 동결했다.

대학 등록금 인상은 대구권 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에 따르면 전국 대학 190개(사립 151개·국공립 39개) 중 65.3%에 해당하는 124개가 올해 등록금을 인상했다. 사립대학 중 등록금 인상 대학은 전체 사립대의 75.5%인 114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64개 중 55개(85.9%), 비수도권 87개 중 59개(67.8%)가 등록금을 올렸다.

국공립대학 중 등록금 인상 대학은 전체의 25.7%인 10개다.

인상률은 '5.00∼5.49%'가 53개(42.8%)로 가장 많았다. 교육부가 올해 등록금 인상 상한으로 정한 5.49%까지 인상한 대학은 8개(사립 5개·국공립 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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