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달성군 소재 중소기업 국내 규격인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2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말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달성군 소재 5인 이상 중소 제조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인증 취득 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 과정에서 소요된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취득하지 못한 경우 기업별 지원 금액의 70%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예산을 늘린 총 5천만원을 투입한다. 기업당 지원 금액도 지난해 200만원에서 올해는 최대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달성군 관계자는 "국내규격인증 종류는 KS(한국산업규격), Q마크(품질보증제도), HACCP 등 1천여 개가 넘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필요한 규격인증을 취득해 당사 제품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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