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독] 오요안나 청문회, 민주당 의견으로 무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매일신문 DB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매일신문 DB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 관련 청문회가 추진되다 민주당의 의견으로 무산됐다.

12일 매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지난 5일쯤부터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 관련 청문회를 놓고 물밑 협상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청문회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고 민주당은 '청문회 대신에 현안질의로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국민의힘은 청문회 대신 현안질의라도 해야 한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민주당이 수락 의사를 밝혀 오는 20일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 때 현안질의가 열릴 예정이다.

청문회와 현안질의는 큰 차이가 있다. 청문회가 당사자를 증인과 참고인 등으로 불러 직접 따져 물을 수 있는데 반해 현안질의는 피감기관이 출석해서 사안에 대한 보고와 질의만 가능하다. 쉽게 말해 청문회는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관련자를 직접 불러 진행할 수 있지만 현안질의는 노동문제를 소관으로 둔 고용노동부만 불러서 사안에 대한 간접 질의만 할 수 있는 이른바 '한 급 낮은 현안 대응 방법'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환노위 관계자는 "우리는 청문회를 반대한 적 없다. 국민의힘 측에서도 현안 질의를 하자고 얘기해서 합의한 거지 청문회를 반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환노위 관계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민주당이 청문회를 반대하니까 그나마 현안질의로 합의를 한 거지 청문회를 민주당에서 받았으면 당연히 청문회가 열렸을 것"이라며 "상식적으로 생각하자"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이원종은 이번 지방선거를 끝으로 정치 활동을 마감하고 본업인 배우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부담...
19일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재개되었으며, 중노위가 양측의 입장을 수렴하고 조정안을 마련할 가능성을 검토하...
MC몽이 라이브 방송에서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키자, 김민종 측은 이를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