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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농어촌·임야 야생동물 피해 예방 울타리 설치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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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18일부터 27일까지 보조금 사업 신청 받아

포항 북구지역에 설치된 야생동물 피해 예방 울타리 사진. 포항시 북구청 제공.
포항 북구지역에 설치된 야생동물 피해 예방 울타리 사진. 포항시 북구청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17일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농·임·어업인을 대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예방시설인 철망울타리 설치비가 이 사업을 통해 지원되며, 1m당 2만원 단가를 기준으로 설치비용(보조금 60%, 자부담 40%)에서 농가당 최대 2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총사업비는 3천300만원이다.

사업신청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북구 농가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신청서, 견적서 등)를 문의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북구지역 농경지에서 경작하고 있는 농가로, 북구청은 ▷매년 피해가 반복되는 장소 ▷과수·화훼, 특용작물 재배장소 ▷피해예방 차원의 설치 장소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단 FTA기금 등을 통해 이미 피해예방시설을 지원받았거나, 포항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받은 시민, 잔여 임대차 기간이 5년 미만, 부지 경계용 목적이 강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도 병행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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