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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노후 준비는 산지연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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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사유림 142ha 산지연금형 매수 추진
매매대금 일시 지급, '일시 지급형' 사유림 매수도

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의 사유림 142ha를 산지연금형으로 매수한다고 밝혔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는 국가가 개인의 산을 매입하고 그 매매대금에 별도의 이자액과 지가상승액을 포해 10년 동안 매월 분할지급하는 제도다.

100세 시대를 맞아 산주들의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과 든든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제도 도입 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러 방면으로 제도를 개선했고, 작년 7월부터는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로 묶였던 매수대상지가 조림이나 숲가꾸기, 임도설치 등 산림사업이 가능한 '경영임지'까지 확대되면서 산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산지연금형과 더불어 매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일시지급형 사유림 매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에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에 게시된 2025년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매매 대상 산지의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산림을 국가가 관리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며 "산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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