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 44명과 지도자 7명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10일부터 27일까지 동계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이 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대구국제사격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사격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훈련지로 선택되고 있다. 이번 동계훈련에서는 정밀사격 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연습 뿐 아니라, 체력 및 정신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대구국제사격장의 최적화된 환경이 선수들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 출신의 반효정 선수(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처럼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올해 5월에 개최되는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및 국제대회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로 발탁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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