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수장 쿠팡이 지난해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는 추정이 나왔다.
2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의 연간 결제추정액은 55조86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쿠팡의 연간 결제추정액은 2021년 33조1천364억원, 2022년 38조6천575억원 등으로 매년 10∼20%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은 만 20세 이상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해 결제추정액을 산출한다.
음식 배달서비스 쿠팡이츠의 지난해 연간 결제추정액 또한 5조1천8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2조996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6일 새벽 지난해 연간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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