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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자동차부품 협력사 'AI 전환 인재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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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개소
지역 제조업 재직자 PBL 훈련 계획…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교육 담당

13일 오후 경북 경산 아진산업 본사에서
13일 오후 경북 경산 아진산업 본사에서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정우태 기자

인공지능(AI) 전환이 지역 제조업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자동차부품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실무형 AI 인재를 육성하는 거점이 경북 경산에 문을 열었다.

1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아진산업㈜,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 아진산업 본관에서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의 AI 활용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실제 공정과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극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훈·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임영미 고용노동부 실장, 김규석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 황종철 대구고용노동청장, 정현태 경일대 총장, 박순진 대구대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LEARN AI, LEAD THE FUTURE'(AI를 배우고 미래를 이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아진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35개 협력사 재직자 75명을 대상으로 현장 문제 해결형 PBL(Project Based Learning)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관리, 설비 운영, 생산성 개선 등 실제 과제를 AI 기술과 접목해 해결한다.

공동 수행기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자체 GPU(그래픽 처리 장치) 인프라와 AI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68개 협약기업 23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문 AX 교육을 맡는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인력·장비·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지역 산업계 전반으로 AI 활용 기반을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우 전동화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생산 방식과 품질 관리 체계 전반의 변화가 요구된다. 하지만 지역 중소 협력사들은 대응력 부족으로 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동훈련센터는 이러한 간극을 줄이는 현장형 인력 양성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억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센터장은 "이번 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AI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도 "인공지능 기술이 지역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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