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새마을회와 새마을금고는 최근 '2025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 쌀나눔 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노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봉화 춘양 햇살찬 요양원과 봉화노인복지센터, 봉화군립요양병원,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봉화요양병원 등 사회복지기관에 20㎏들이 쌀 68포대를 전달,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에 작은 희망을 불어넣었다.
'2025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 쌀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내 자발적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기영 봉화군 새마을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태봉 봉화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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