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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통부터 푸드테크까지"…K-푸드 거점도시 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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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산업 기반 조성으로 스마트 제조 및 외식산업 혁신 기대감
구미 농식품,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지원 확대

구미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 수출 선적식. 구미시 제공
구미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 수출 선적식.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농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과 농식품 수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농촌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게 구미시의 목표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과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에 나선다.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28곳이 대상이다.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은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체 간 협업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외식업체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농식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올해 6억3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펼친다. ▷농식품 국외 판촉지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수출 농식품 안전성 지원 ▷전통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대표 가공식품 개발 연구용역 등이 대표적이다.

신규사업으로 '구미시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현지 바이어 발굴, 판촉전, 시장조사 등을 진행하며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10월에서 11월 사이 '구미 농산물 한마당 대축제'를 열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식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푸드테크까지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구미시가 K-푸드의 거점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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