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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아사아축구연맹회장,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축하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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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인판티노 회장(왼쪽)이 축구회관 방문 시 정몽규 회장과 함께한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해 10월 인판티노 회장(왼쪽)이 축구회관 방문 시 정몽규 회장과 함께한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냈다.

2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날 보낸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요한 기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임기에도 성공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성장과 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전날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도 정 회장의 연임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빈 살만 회장 역시 27일 "대한축구협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고 축하 서신을 보냈다.

정 회장은 지난 26일 후보자 3명의 경선으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 총 182표 중 156표를 얻어 4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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