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배진태)를 열고 2025년 교육경비 16억원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2025년도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와 사립유치원의 특성화 사업 등 8개 사업에 16억원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봉화인재양성원 운영 지원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및 기숙사생 식비 지원(봉화고․한국산림과학고․한국펫고)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특성화고 육성 운영비 지원 ▷초‧중학교 방과후 학습비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군은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 돼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다양한 자체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배진태 위원장(봉화부군수)은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발굴해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