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cm의 적설량을 기록한 경북 영주시는 원활한 차량 소통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제설장비 12대와 인력 25명을 투입, 지난 3일 오전 4시부터 1차 제설작업에 돌입해 주요 간선도로와 시가지 도로에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이후 오후 12시부터 15톤 제설차 7대를 외곽도로, 1톤 제설차 3대를 시가지 이면도로 등에 추가로 투입,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노면 결빙이 우려되는 외곽도로에 염수액과 모래를 추가로 살포하는 등 추가 안전 조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설차량 투입이 어려운 농로와 마을 안길, 읍·면·동 소규모 도로 등은 마을 이장과 트랙터 보유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자체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도로 순찰 강화는 물론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겠다"며 "신속한 제설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