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소방서는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이달부터 3개월간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영양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기온 상승과 강우량 감소로 대기가 건조해지고, 건설 공사가 재개되며 야외 활동과 행사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예방 활동을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산불 예방 및 건설 현장 화재 안전 강화 ▷부처님오신날·가정의 달 행사장 및 지역 축제 안전 점검 ▷노인 요양시설 등 취약 대상 안전 관리 ▷아파트 대피 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및 문화재 화재 예방 홍보·교육 등이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소방서뿐만 아니라 영양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철저한 예방 대책으로 안전한 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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