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엄민현)는 5일 벌집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 개체 수가 증가하기 전 사전에 벌집을 제거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출동대의 위험과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벌집을 발견한 마을주민 등 누구나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안전센터에서 출동해 벌집을 제거하여 벌집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밀양소방서는 이달부터 6월까지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적극 홍보해 벌집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엄민현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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