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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 생활안전부장에 임태오 경무관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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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오 신임 대구청 생활안전부장. 대구경찰청 제공
임태오 신임 대구청 생활안전부장.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 신임 생활안전부장으로 임태오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장이 부임한다. 신임 홍보담당관에는 이승열 본청 미래치안정책과장, 청문인권담당관에는 박대식 본청 경호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경찰청은 7일 경무관 44명과 총경급 58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 다음 계급으로 각 시·도 경찰청 부장, 중심관서 서장 등에 해당한다.

전남 출신인 임태오 신임 생활안전부장은 1994년 경장경채로 경찰에 입직한 뒤 전남청 정보3계장, 제주청 정보과장, 전남청 곡성서장·장흥서장 등을 역임했다.

이승열 신임 홍보담당관은 경찰대 10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 기동본부 5기동단장, 경북 성주서장, 서울청 노원경찰서장 등을 거쳤고 2025년 3월 승진 예정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대식 신임 청문인권담당관은 경찰대 13기로 입직해 본청 자치경찰추진단 법제과장, 경기남부청 안양동안경찰서장, 서울청 강남경찰서장 등을 역임, 2025년 3월 승진임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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