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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석방 소식에 전여옥 "눈물이 저절로 흐를 만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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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연합뉴스,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연합뉴스,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이 50여 일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석방된 것에 대해 보수 논객인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윤석열 정부 2기 이제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윤 대통령의 석방 당시 사진을 올리며 "많이 여위고 많이 늙으셨네요. 그래도 푸근한 미소, 확신 가득한 손짓은 여전하네요. 기쁩니다. 눈물이 저절로 흐를 만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 전 의원은 "대통령께서도 속으로 울고 계시지요? 이 나라 위해 모든 것을 한치 주저도 없이 바친 윤 대통령, 고맙습니다"라며 "이제 시작입니다. 제대로 윤석열 정부 2기 시작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깊은 마음 제대로 헤아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다시는 미안함 갖지 않게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지금 저는 광화문입니다. 윤 대통령 나오신다는 뉴스에 여기는 열광의 도가니입니다"라며 "이 나라 최악 인권의 사각지대에 윤 대통령이 있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한동훈 앞잡이 박세현이 끝까지 발악한들 이제 끝났습니다"라며 "지금 연설 차례 기다립니다"라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을 겨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의 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시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의 구속기간 산정 문제 등을 이유로 구속 만기 후 기소가 이뤄졌다며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고, 검찰은 고심 끝에 이날 석방을 지휘했다.

경호차를 타고 이날 오후 5시 49분쯤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도로를 걸으며 지지자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손을 들어 인사한 뒤 다시 경호차를 타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향했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윤 대통령이 검찰의 석방 지휘로 절차를 밟던 중 구술로 전달해달라고 한 말이라며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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