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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전국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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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7일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흥행 위해 만반의 준비
경북도민체전, 2025 구미박정희마라톤대회 등 연이어 대규모 스포츠 행사 흥행 성공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구미시체육회 제공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구미시체육회 제공

"그동안 구미에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경북도민체전, 2025 구미박정희마라톤 등 연이어 경북 구미에서 열린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오는 5월 예정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2일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기점으로 구미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체육회와 육상연맹, TF팀을 중심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시설‧인프라 구축, 홍보, 대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회의 흥행뿐만 아니라 대회를 기점으로 ▷지역 내 체육 인프라 구축 ▷체육활동 저변 확대 ▷지역경제와의 연계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구미에서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의 흥행을 보증한다는 점에서, 구미 체육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각 대회의 특성에 맞춰 짜임새 있는 행사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적으로 회자되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5월 구미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전이 대표적이다. 당시 도민체전엔 사상 초유로 3만5천여명이 몰리며 개회식의 새 역사를 쓴 데 이어, 번번이 포항시에 밀려 2위에 머물던 설움을 떨치고 6년 만에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 덕분에 구미시체육회는 '흥행과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받았다.

지난 2일 처음으로 열린 '2025 구미박정희마라톤대회'도 1만8천여명의 참가자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짧은 준비 기간, 궂은 날씨, 도심을 달리는 대회 특성상 난관이 많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회장은 "구미에 첫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되새기고, 구미의 산업단지를 배경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구미 도심을 달리는 대회를 수년 간 찾아보기 힘들었던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최우선을 뒀다"고 했다.

그는 "성공적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로 구미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부탁드린다"며 "스포츠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인프라 개선,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 체육인의 권익 증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구미시체육회 제공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구미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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