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2일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의장을 포함한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영동군의회가 밀양시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100만원, 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영동군과 영동군의회가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샤인밀양테마파크와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밀양의 미래 농업과 관광 분야 주요 사업 현장을 벤치마킹하는 가운데 밀양시의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로 이뤄졌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은 밀양의 농업과 관광 분야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영동군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밀양시의 특성화 사업 벤치마킹이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졌다.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영동군의 밀양시 방문을 감사드리며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밀양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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