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2일 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제22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연합회 임원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올해 임기를 마친 이통장연합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 예산안을 의결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 부지사는 김태몽 전 구미시 이통장연합회장, 윤두영 전 경산시 이통장연합회장, 정삼진 전 영덕군 이장연합회장, 유영화 전 예천군 이장연합회장, 천광호 전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사무처장 등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때 경북형 재난대피시스템인 'k-마 어서대피'와 이통장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피해가 전혀 없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주민대피 교육을 통해 재난 예방과 사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도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이통장 한 분 한 분이 APEC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해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오는 4월 경주에서 도내 이통장들의 재난대응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능력개발 교육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이통장 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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