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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전수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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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급경사지 표본점검…내달 15일까지 급경사지 333개소 전수점검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얼었던 급경사지 지반이 연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전수조사가 추진된다.

대구시는 오는 14일까지 급경사지 11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후 내달 15일까지 급경사지 333개소를 대상으로 구·군과 공사·공단 등에서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균열, 침하 등 비탈면 상태와 시설물 변형·파손 여부, 배수 시설물 정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진행 중인 군위군 화수지구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주변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이상 유무 등을 현장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지장물 제거, 배수로 정비 등 경미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리기관에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험성이 높아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 사용 제한, 위험구역 설정, 위험지역 표지판 설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공사·설계 추진 중인 2개소(군위군 화수지구, 대흥지구)에 대해서는 사고 발생을 대비해 대구시와 군위군 간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 시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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